탤런트 유인촌씨의 명예고고학자의 추대

오늘 제가 말이 좀 많습니다. 오랜만에 고고학회 사이트에 들어 오니깐 그런 것 같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KBS1TV를 통해서 역사스페셜 이 방송되어지고 있습니다. 이 프로에서 사회를 맡고 있는 탤런 트 유인촌씨가 있습니다. 처음 이프로가 생긴이래 지금까지 꾸준 히 사회를 보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역사스페셜이 그 동 안 많은 일반시청자들에게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였고 관 심도 가지게 하였습니다. 물론 역효과도 없지 않아 있었겠지만, 좋은 효과를 더욱 많이 가져온 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평소 드라 마나 다른 프로를 통해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사회자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최근 우리는 일본 카미타카모리유적사건을 겪었습니다. 저는 이 사건방송이 보도 되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던 곳에 있었습니다. 그때 사람들의 반응은 그 자리에 있던 저 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그건 바로 불신이었습니다. 물론 우 리나라 사람들이 한 것이 아니지만 일반 시청자는 그렇데까지 생 각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그 곳에 있던 사람들의 수준이 떨어진다거나 비하하는 것은 더더욱 아님니다. 제가 하 고 말하고 싶은 것은 매스컴의 힘과 그리고 고고학회의 대외광고 측면에서 예를 든것입니다. 유인촌씨를 명예고고학자로 추대하면 반드시 연예프로나 뉴스 에 방송될 것이고 이는 이미지 강화와 대외선전적 측면을 가져올 수 있을거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그동안 많은 수고를 한 유 인촌씨에 대한 답례도 될 것이고... 이제 고고학회도 일반시민을 그 대상으로 삼아야 된다고 생각합 니다. 그리고 고고학대회가 고고학자들만의 대회가 아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의 이런 생각에 반대하시거나 잘못된 점이 있으면 지체없이 지적해 주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 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