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참여학자의 반성없는 등장..

추석이 얼마 남지 않은 이 때.. 이런 글을 올려 유감입니다만..

최근 여기저기서 학회가 활발합니다. 그런데.. 국정교과서가 폐기 된 지  얼마나 되었다고..

아무런 반성이나 변명조차없이 참여학자들이 학회에 버젓이 등장하여 기조발표나 대담 등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우리 모두 국정교과서 폐기를 한 목소리로 외치지 않았나요??

폐기를 주장하던 학회가 버젓이 그 참여학자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한다..? 참 웃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학회나 개인이나 철저한 자기 반성이 필요한 게 아닐까요??

평소 왕성한 학문활동과 노력에 존경을 표해왔던 만큼.. 그 실망도 컸기에..

전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왕 학회활동을 하시기로 하셨다면 용기있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말씀 한마디라도

그 강연회에서 해 주시길 간곡히 바래 봅니다.

후학들 안 챙피하게..  

추석 잘 쉬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