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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京畿地域의 烽燧硏究

1999-1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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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 次 Ⅰ. 序論 Ⅱ. 烽燧制의 變遷 1. 高麗時代의 烽燧制 2. 朝鮮時代의 烽燧制 (1) 烽燧制의 確立 (2) 烽燧組織과 構造 및 施設 (3) 烽燧軍과 烽燧機能 Ⅲ. 京畿地域 烽燧의 分布와 特徵 1. 分布狀況 2. 名稱別 區分 3. 山城關聯 烽燧 4. 築造形態 Ⅳ. 京畿地域 烽燧의 調査 및 現況 1. 調査現況 2. 烽燧現況 (1) 京烽燧 (2) 沿邊烽燧 1) 京畿北部地域 2) 京畿中部地域 3) 京畿南部地域 (3) 內地烽燧 1) 京畿北部地域 2) 京畿中部地域 3) 京畿南部地域 (4) 權設烽燧 1) 京畿中部地域 2) 京畿南部地域 V. 結論 參考文獻 부록 京畿地域의 烽燧史料 <국문요약> 이 論文은 현 경기지역외 서울·인천·강화 등 옛 경기 지역 소재 54개소의 봉수에 대한 현황을 중심으로 조선시 대 발간된 각종 관찬·사찬의 지지류 문헌내용을 종합 검토 하고 필자가 실제 답사하여 조사한 내용이다. 경기지역은 고려조의 수도 개성과 해안을 끼고 인천·강 화·김포·파주 등의 지역이 지리적으로 가까운데다 조선조 이래 수도인 서울과 인접하여 있다. 그러므로 朝鮮初 世宗 代에 5炬로 정비된 각 노선의 沿邊·內地烽燧의 間烽·直烽 은 京烽燧에 최종 도달하기 전 반드시 현 경기지역의 봉수 를 경유하도록 되어 있었다.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으로 경 기지역에는 제1거∼5거 노선의 전 봉수가 분포하며 지역별 로 특색있는 봉수의 형식이 설정된다. 봉수는 고대 삼국시대에 발달된 중국의 봉수제를 받아들 여 활용되었으나 오늘날 그 遺址가 뚜렷하게 남아 있는 것 이 없어 전모를 파악 할 수 없다. 봉수제가 보다 체계적으 로 정비된 것은 高麗時代부터로 高麗 毅宗3年(1149) 西北面 兵馬使 曹晉若의 上奏로 비롯되었다. 그러나 고려의 봉수제 는 仁宗원년(1123) 宋人 徐兢의 {高麗圖經}에 宋 사신들이 내왕시 봉화불을 밝히어 王城(開城)에까지 안내한 사실로 보아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존재하였으나 체계적이지 못하 엿던 것을 의종대에 조진약의 상주로 제도화된 것으로 여겨 진다. 따라서 당시 고려의 봉수제는 전국적인 봉수조직을 갖추지 못한 채 수도 개성과 통하는 해안의 변경 요충지에 다수 설치되었다. 이를 통해 평화시에는 외국의 사신안내 기능을 하기도 하였지만, 주된 설치이유는 변란시 왜구의 침입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며 해로 연변봉수에 치중하여 인 근 山城과의 긴밀한 연계선에서 설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고려시대의 봉수제를 그대로 발전시켜 국 초부터 5거제의 봉수노 선을 근간으로 하는 조선의 봉수제 가 정식으로 성립되었다. 그러나 조선 초의 봉수는 고려시 대와는 달리 북방 女眞族의 침입에 대비하여 세종15년 (1433)부터 본격화된 鴨綠江 上流의 4郡 및 豆滿江 下流 남 안의 6鎭설치를 계기로 다수의 煙臺施設이 설치됨에 따라 봉수설치 목적과 성격 및 축조형태가 달랐던 것으로 보인 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서 설치된 경기지역의 봉수는 현 재 54개소에 이르며 가장 많은 봉수가 분포하는 지역은 인 천·강화지역의 15개소이다. 다음 화성지역의 6개소, 포천 ·파주지역의 5개소 등으로 이들 5개지역에 대부분의 봉수 가 분포하며 기타 중요 지역별로 1∼3개소의 봉수가 고르 게 분포한다. 路線別로 이들 지역의 봉수는 고려시대의 수 도 개성과 서해도서 지역의 해안을 끼고 설치되었다. 또 이 들 지역에 설치된 대부분의 봉수는 고려말 왜구의 침입을 사전에 탐지하여 인근 봉수대로 전보하기 위해 설립되었으 며, 제5거 노선의 해로 연변봉수가 22개소로서 다수를 차지 한다. 해발높이별로 경기지역의 봉수는 대부분 해발 100m에서 300m내의 나지막하지만 주변 일대를 한 눈에 통제할 수 있 는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중 100∼200m 이내 에 분포하는 봉수는 전체 54개소의 봉수 중 20개소로서 가 장 많은 수이다. 봉수노선상 제1거 3개소, 제2거 1개소, 제 3거 2개소, 제4거 2개소, 제5거 11개소, 權設 1개소로서 全 노선의 봉수가 고루 분포하며, 성격상 연변봉수 15개 소, 내지봉수 5개소이다. 따라서 이 높이의 경기지역 봉수 는 노선별로 제5거 노선상의 해로 연변봉수가 다수를 차지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같은 노선상의 연변봉수가 다수 분포 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名稱別로 대개의 봉수는 그 어미에 山·島·串·岳·峴 ·谷·岾·峰·城 등의 명칭이 붙어 다양하게 불리워지고 있으나, 이중 어미에 "山" 字가 붙는 봉수가 35개소로서 가 장 많은 수이다. 노선별로는 제1거 4개소, 제2거 4개소, 제 3거 4개소, 제4거 2개소, 제5거 18개소, 권설 3개소로서 全 노선의 봉수어미에 "山" 자가 붙어 있다. 이중 제5거 노 선인 연변봉수의 경우는 18개소의 봉수어미에 "山" 자가 붙 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지역 봉수명칭 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山" 명의 봉수는 제5거 노선의 海 路 沿邊烽燧임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봉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山城과의 관계에서 산 성내에 소재하는 봉수는 경기지역 54개소의 봉수 중 11개소 이다. 봉수 성격상 연변봉수 6개소, 내지봉수 5개소이다. 노선별로는 제1거를 제외한 全 노선의 봉수에 고루 산성이 분포하며, 특히 해로 연변봉수인 제5거 노선의 봉수에 5개 소의 산성이 분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화3개소, 김포 1 개소, 인천 1개소로서 이들 지역은 고려 수도 개성과 인접 한 곳이다. 해발높이별로는 200∼300m 내가 7개소로서 이 높이는 경기지역 대다수의 봉수가 분포하는 해발높이다. 이 외에 봉수와 산성이 인접하여 서로 유기적인 관계에 있는 봉수는 8개소이다. 봉수성격상 연변봉수 6개소, 내지봉수 2 개소이다. 노선별로는 제2거를 제외한 全 노선의 봉수가 산 성과 인접하여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해로 연변봉수인 제4 ·5거 노선의 봉수가 산성과의 관련이 있다. 해발높이별로 는 100∼200m 내가 5개소로서, 이 높이에 대부분의 봉수가 분포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끝으로 築造形態 면에서 경기지역의 봉수 중 遺址가 뚜 렷하여 축조형태를 검토 할 수 있는 봉수는 약 11개소이 다. 우선 沿邊烽燧는 始興 正往山烽燧, 平澤 槐台吉串烽 燧, 華城 興天山·念佛山·海運山烽燧, 江華 網山烽燧 등 6 개소이다. 이들 봉수는 長軸方向을 南-北으로 하고 있는 화 성 흥천산봉수를 제외하면 모두 東-西 장축의 봉수로서 細 長方외에 長方形의 形態를 하고 있다. 이중 平澤 槐台吉串 烽燧는 단면형태가 상단과 하단대지를 갖춘 이중구조로 되 어 있는 까닭에 동서로 긴 "凸" 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경 기지역내 최대규모의 봉수이다. 또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소재의 網山烽燧는 西高東低의 지형을 따라 東-西長軸의 細 長方形態로 경기지역내에서 가장 완벽한 형태인 5개소의 원 형 석축 봉돈유지가 남아 있다. 다음 內地烽燧로서 遺址가 뚜렷하여 축조형태를 검토할 수 있는 봉수는 城南 穿川山(天臨山)烽燧, 安城 望夷山烽 燧, 高陽 所達山(所叱達山·禿山)烽燧, 抱川 禿山(禿峴)· 仍邑岾烽燧 등 5개소이다. 이들 봉수는 원형의 형태인 고 양 소달산봉수와 南-北 장축의 포천 잉읍점봉수를 제외하 면 長軸方向이 대부분 東-西이다. 이외에 龍仁 지역의 巾之 山·石城山 2개소의 봉수는 모두 長軸을 南-北으로 하고 있 다. 이를 통해 내지봉수는 대부분 그 장축방향이 동-서 혹 은 남-북임을 확인 할 수 있다. 평면형태는 원형, 장방형, 장(반)타원형의 3가지 형태로 원형을 제외한 나머지 두 형 태가 주류를 이루며, 대부분 높이 2m내외의 방호벽과 출입 시설 및 연조를 갖추고 있다. 이들 내지봉수 중 城南 天臨山烽燧는 규모와 형태가 거 의 원형이며 특히 3개소의 연조 중 동쪽의 제1연조는 현상 태 그대로 복원이 가능할 정도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 고 있다. 반면, 高陽 所達山(所叱達山·禿山)烽燧는 원형 의 특이한 평면형태에 4개소의 계단시설을 갖춘 석축의 출 입시설이 완벽하여 주목된다. 이외에 抱川의 禿山(禿峴)烽 燧는 포천군내에서 가장 완벽한 형태로 원형이 보존되어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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