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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재 수난일지

2016-12-08 15:55:34
조회 933

우리 문화재 수난일지

 

지은이 | 정규홍
판형 | 신국판
쪽수 | 총 4,596페이지(전 10권)
가격 | 450,000원
분야 | 역사/문화>문화일반>문화재/유산
ISBN | 978-89-5508-353-8(94910)
발행일 | 2016. 11. 30
문의 | 02-2026-0541

 

우리 문화재 수난일지는 저자가 25년간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한 책으로 1866년 병인양요 때부터 1945년 해방이 되던 해까지의 문화재 관련 기록으로, 각종 보고서와 잡지, 신문기사 등을 기초로 문화재 관련 법규, 고적조사, 도굴, 도난, 반출, 파괴, 전시 등을 연월일별로 기록하여 당시의 상황과 피해를 파악하고자 했다. 우리 문화재의 역경을 작은 단서라도 보태는 마음으로 본 도서를 발간하였다.

 

 

한말의 혼란한 틈바구니 속에서 밀려든 강대국들의 선교사, 공사관 관계자, 상인들은 하나같이 우리 문화재에 손을 뻗쳤다. 초기 한국에 건너온 외국인들에게는 미처 문화재에 눈을 뜨지 못한 한국은 신천지와 같았다.

 

 

경술국치 이후부터는 일제에 의해 고적조사라는 미명하에 지하의 무덤을 발굴하고 그들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필요에 따라 연구 목적을 핑계 삼아 반출을 서슴지 않았다. 관권에 의한 무단 반출과 한 밑천 잡아보겠다고 밀려든 상인, 수집가들에 의한 반출은 도굴을 부추기고 이로 인하여 저지른 사료의 파괴는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대가 약탈해 간 외규장각도서가 불완전한 반환 합의기는 하지만 145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여전히 정처 없이 해외로 떠돌고 있는 우리 문화재는 그 수가 막대하다 할 수 있다. 그 하나하나가 한국의 독자적 문화와 사연을 품고 있다. 외지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를 찾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이와 함께 현재 남아 있는 우리 문화재의 보존 역시 중요한 일이며, 문화재를 연구하는 학자나, 기관에서는 꼭 필요한 도서로 연구자들에게는 필독서 일 것이다.

 

 

본 도서의 저자의 주요 저서로는 우리문화재 수난사, 석조 문화재 그 수난의 역사, 유랑의 문화재, 위기의 문화재, 우리 문화재 반출사가 있으며, 논문으로 黑板勝美의 조선사적유물조사와 그의 행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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