湖南地方의 原三國時代 對外交流

ISBN :  978-89-5508-203-6  93910
분량 : 240쪽
가격 : 20,000원

지금까지 호남지방의 원삼국시대 대외교류를 다룬 연구는 매우 단편적이거나 다른 연구논문 중에서 일부만이 언급되는 정도여서 체계적이지 못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근래 호남지방에서는 대외교류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외래유물이 출토되거나, 기존에 촐토된 유물 중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한 유물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청동기시대 후기와 초기철기시대에는 중국 관련, 원삼국시대에는 중국 또는 낙랑, 왜 관련, 삼국시대에는 왜 관련 유물들이 관심의 대상이며, 각 유물의 성격과 교류의 시기별 변천양상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 필요성을 토대로  호남지방에서 출토된 원삼국시대 외래유물을 통해 대외교류의 양상을 고고학적 방법에 의해 복원하고자 한다. 지리적 범위는 삼한 중 마한지역, 고고학 편년으로는 기원전 3세기 후반에서 기원후 3세기 후반까지를 대상으로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