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주거지유적의 연구 1

주거지란 사전적 의미로 “사람이 살고 있거나 살았던 공간 또는 집이 있거나 있었던 자리”로 설명된다. 
인류가 지구상에 나타난 이래로 오늘날까지 생활 또는 생존 공간으로서 주거지의 역할은 
우리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여 왔다. 주거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또는 
지역적 여건에 따라 그 구조나 형태에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변화에는 남녀 간의 성별분업은 물론 친족제도나 사회적 위계 등과 같은 사회적 복합성을 반영하기도 하였다. 
오늘날에는 우리 사회에서 이러한 주거지의 역할과 기능이 삶의 공간을 넘어 부의 축적이나 
재화의 투기 수단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본서는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경기지역의 발굴현장에서 조사된 주거지 관련 유적을 바탕으로 작성된 논문 12편을 
시대별로 모아서 엮은 것이다.

1부
楊平 貢稅里 靑銅器時代 住居址의 一考
安城 馬井里 靑銅器時代 竪穴住居址의 再檢討
楊平 三省里 圓形粘土帶土器 住居址의 성격 고찰
水原 古索洞 三角形粘土帶土器 住居址의 檢討
화성 감배산유적 장타원형 住居址의 性格과 編年의 검토
楊州 德亭 은동마을 朝鮮時代 建物址의 檢討

2부
연천 초성리 凸자형 주거지의 발굴조사 개요
하남 춘궁동 朝鮮時代 竪穴住居址의 조사 연구
오산시 청호동 朝鮮時代 竪穴住居址의 小考
金浦市 通津鄕校 東·西딕址의 發掘과 文獻資料의 檢討
김포시 김포향교 東齋址와 西齋址의 조사연구
오산 원동 근대 건물지의 一考



350쪽
3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