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支石墓 硏究≫

지금까지 한국의 지석묘는 그곳에 묻힌 사람의 성격을 놓고 학자들 간 에 의견이 분분하였으며, 연구에 있어서도 주로 형식분류나 기원론에 치우쳐 있고, 지석묘를 세운 사람들의 사회적 성격에의 접근은 이루어 지지 못하였다. 저자는 구한말부터 현재까지의 지석묘 연구를 종합으 로 검토하면서 지석묘에 묻힌 피장자의 성격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저 자는 이를 위해 노동력의 통제, 묘실구조, 부장품의 위계성, 직업전문 화, 생계전략, 주거구조, 종교이념, 인골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였 다. 그 결과 지석묘사회는 상당히 복합도가 진전된 혈연을 기반으로 하 는 계급사회였고, 서구의 시각으로 볼 때 족장사회의 단계에 이른 사회 일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복합사회의 확대와 정치적 통합화가 바로 한 국에 초기국가가 출현하는 배경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 차 례 - 머리말 表 目次 地圖 目次 圖面 目次 Ⅰ. 序論 1. 硏究의 方向 1) 硏究의 背景 2) 硏究의 目的 3) 硏究의 方法과 對象 2. 硏究史的 檢討 1) 제1기(구한말~1945) 2) 제2기(1945~1970) 3) 제3기(1970~1990) 4) 제4기(1999~현재) Ⅱ. 支石墓社會 硏究의 理論的 背景 1. 族長社會와 新進化主義 1) 族長社會의 槪念과 定義 2) 新進化主義 論爭 2. 支配 上層階級의 槪念 1) 社會學的 觀點 2) 人類學的 觀點 3) 考古學的 觀點 3. 社會階層과 支配 上層階級 1) 社會組織과 社會進化 2) 社會組織의 進化段階 4. 支配 上層階級의 考古學的 評價基準 Ⅲ. 支石墓社會의 考古學的 背景 1. 支石墓의 名稱問題 2. 支石墓의 文獻記錄 3. 支石墓의 起源問題 4. 支石墓의 分布 5. 支石墓의 築造年代 1) 諸學者의 見解 2) 築造年代의 再檢討 3) 支石墓의 築造年代 6. 支石墓의 型式分類 1) 諸學者의 型式分類 2) 型式分類의 再檢討 3) 새로운 型式分類 7. 支石墓와 다른 墓制와의 關係 1) 石棺墓 2) 石槨墓 3) 土壙墓 4) 甕棺墓 Ⅳ. 支石墓社會의 階層構造 分析 1. 支石墓의 築造와 勞動力의 統制 1) 巖石의 種類 2) 石材의 採石 3) 運搬과 築造 4) 築造와 社會的 規模 2. 墓室構造와 副葬品의 位階性 1) 墓室의 規模와 葬法 2) 副葬遺物의 地域的 出土頻度 3) 副葬遺物의 種類別 出土頻度 4) 墓室과 副葬品의 社會的 性格 3. 專門職業人의 出現 1) 土器의 製作과 使用 2) 靑銅器의 製作과 使用 3) 石器의 製作과 使用 4) 玉器의 製作과 使用 4. 稻作農耕과 集約的 生計戰略 1) 農耕 起源의 諸理論 2) 韓國 農耕의 起源 3) 韓國의 稻作農耕 4) 稻作農耕의 社會經濟的 意味 5. 支石墓 築造集團의 位階的 住居形態 1) 靑銅器時代의 住居樣式 2) 住居樣式의 位階的 形態 3) 位階的 住居構造의 社會的 性格 6. 宗敎儀禮와 社會的 理念 1) 支石墓의 儀禮的 性格 2) 岩刻畵와 人面像의 性格 3) 性穴의 社會的 性格 4) 支石墓 築造集團의 理念 7. 支石墓 出土 人骨의 社會的 身分 1) 人骨의 出土現況 2) 人骨의 性과 年齡 3) 人骨의 社會的 身分 Ⅴ. 支石墓의 築造와 族長社會의 形成 -江華島 地域을 中心으로- 1. 支石墓의 地理的 分布와 立地的의 性格 1) 支石墓의 地理的 分布 2) 支石墓의 立地的 性格 2. 支石墓의 築造範圍와 配置의 社會的 性格 1) 支石墓의 密集分布와 生活領域 2) 支石墓의 配置形態와 社會的 性格 3. 支石墓의 築造와 族長社會의 形成 1) 支石墓社會의 統制規模 2) 支石墓社會의 階層構造 3) 支石墓社會와 初期國家와의 關係 Ⅵ. 結論 參考文獻 別表 ABSTRACT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