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간과 문자 연구 18

▪ 책 소개

한국목간학회가 출간한 한국목간학회총서 18번째 책이다. 현직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 연구원 및 교수들의 목간 연구 논문들이 수록되었다. 목간으로 동아시아세계의 흐름을 살펴보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며 한국과 일본, 중국의 목간들에 대한 연구 논문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집으로 「태안해역 고려 침몰선 발굴과 출수 목간」 노경정(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을 시작으로 「마도1호선에서 출수된 목간의 수종과 보존처리」 윤용희·차미영·김응호(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마도 4호선 출수 목간」 김병근(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고려 출수 목간의 지역별 문서양식과 선적방식」 김재홍(국민대학교), 「태안해역 출수 木簡의 비교를 통한 해운활동 고찰」 한정훈(목포대학교), 「태안해역 출수 고려 목간의 서체적 특징」 정현숙(원광대학교 서예문화연구소), 「태안해역 출토 목간의 어학적 특징」 이건식(단국대학교)과 논문으로 「古代의 譯人」 정승혜(수원여자대학교), 「長沙呉簡에 보이는 ‘市布’에 대해서」 阿部 幸信(日本 中央大学)등 고대 목간을 비교 연구한 논문과 신출토 문자자료로 「2015年秦漢魏晉簡牘硏究槪述」 魯家亮·李靜(中国 武漢大學簡帛中心硏究) 등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목간연구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