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식

서천 추동리 유적(Ⅱ지역) 발굴조사 현장설명회

2004-08-20 09:09:00
조회 1142
Ⅰ. 調査槪要 1. 조 사 명 칭 : 서천 -공주 고속도로 건설구간내 서천 추동리 Ⅱ지역 문화유적 발굴조사 2. 조 사 지 역 : 충남 서천군 화양면 추동리 산 111-10임 일대 3. 조 사 면 적 : 31,889㎡(약9,460평) 4. 조 사 기 간 : 2004년 3월 08일 ~ 9월 13일(현장조사 160일) 5. 의 뢰 기 관 : 한국도로공사 대전-당진건설사업소 6. 조 사 기 관 : (재)충청문화재연구원I 7. 조사단 구성: 조사 단장 박 순 발(충청문화재연구원장) 자문 위원 이 강 승(문화재위원, 충남대학교 교수) 심 정 보(문화재위원, 한밭대학교 교수) 윤 세 영(중앙문화재연구원장) 이 남 석(공주대학교 교수) 한 창 균(한남대학교 교수) 이 홍 종(고려대학교 교수) 최 종 택(고려대학교 교수) 이 종 신(충남대학교 환경임산자원학부 교수) 책임조사원 이 호 형(충청문화재연구원 발굴조사부장) 조 사 원 정 종 태(충청문화재연구원 연구원) 박 형 순(충청문화재연구원 연구원) 구 기 종(충청문화재연구원 연구원) 조사보조원 이 길 성(충청문화재연구원 연구원) 외 2인 보 조 원 김 진 덕(충청문화재연구원 조사보조원) 외 2인 Ⅱ. 調査內容 금번 발굴조사 대상지역은 유구조사 및 기술의 편의상 자연지형을 경 계로 A·B·C·D·E지구로 구획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결과 청동기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성격의 유구들 이 확인되었다. 확인된 유구로는 청동기시대 유구는 석관묘 1기·수혈유 구 2기 등 3기, 원삼국시대 유구는 주거지 24기·옹관묘 1기·주구묘 3기· 구상유구 2기 등 30기, 백제시대 유구는 수혈식석곽분 4기·횡혈(구)식 석실(곽)분 26기·건물지 1동·원형수혈유구 2기 등 33기, 고려시대 유구 는 토광묘 4기, 조선시대 유구는 건물지 7동·굴립주건물지 1동·수혈주 거지 4기·수혈유구 6기·적석유구(추정 삼가마) 16기· 토광묘 28기 등 62 기, 시대 및 성격미상 유구는 수혈유구 13기, 집석유구 3기, 구상유구 2 기 등 18기로 총 150기에 달한다. Ⅲ. 調査成果 본 조사는 한국도로 공사 대전-당진 건설사업소에서 시행하는 서천- 공주 고속도로 건설공사 구간내에 위치한 서천 추동리 2지역에 대한 문 화유적 발굴조사이다 금번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150기의 다양한 유구들이 조사되었다. 유구의 성격은 주거지, 분묘, 건물지, 추정 삼가 마, 원형수혈 등으로 다양하다. 각 시대별 조사성과를 간략히 요약하 면 다음과 같다. 1. 청동기시대의 유구로는 석관묘와 수혈유구 등이 조사되었는데, 본 유적에서 조사된 석관묘와 동일 유형의 것으로는 서천 오석리, 당정리 유적 등에서 확인된 바 있고, 전년도에 조사된 서천 추동리 Ⅰ지역에서 도 여러 기가 확인된 바 있다. 본 추동리 Ⅱ지역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주거지는 조사되지 않았으나, 추동리 Ⅰ지역의 경우 동시기 수혈주거 지들이 다수 공반되어 있음을 볼 때 추동리 Ⅱ지역의 문화적 내용이나 성격, 분포범위 등은 Ⅰ지역과 연관하여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 다. 다만, 금번 조사지역의 경우 소수의 청동기시대 유구만 조사된 것 으로 보아 주 밀집지역은 Ⅰ지역 등 주변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 다. 2. 원삼국시대의 주거지들은 24기가 조사되었는데, 사면의 경사도 급 하고 해발고도상으로도 결코 낮지 않은 고도 48m 이상의 사면 경사지 에 하나의 단위 취락을 형성하고 있어서 서천지역에서 기조사된 서천 송내리, 도삼리, 지산리 유적 등의 취락입지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본 유적의 원삼국시대 수혈주거지들은 90% 이상 화재로 폐 기된 특징이 있다. 이러한 화재로 인한 일시적인 취락의 폐기는 부여 송국리유적에서도 확인되었는데, 이를 일시적인 집단간의 긴장이나 국 지적인 소규모 전쟁 등이 한 원인이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 한 취락의 폐기 양상과 입지적 특성이 본 유적 원삼국시대 취락의 조성 과 폐기와 일치할지의 여부는 좀 더 검토되어야 하겠으나, 기 조사된 서천지역의 취락 존속양상과 큰 차이가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3. 백제시대의 분묘들은 모두 30기가 조사되었는데, 묘제상으로는 수 혈식, 횡혈식, 횡구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수혈식석곽묘들은 출토유물의 형식으로 보아 5세기 전반~후반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 며, 횡혈식석실분들은 웅진기의 특징과 부장유물상을 보여주어 대체 로 6세기 전반대를 중심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일부는 웅진기의 분묘 축조수법을 전승하면서 사비기의 문틀시설을 부분적으로 채용하 고 있어서 6세기 중반대까지의 연대 추정도 가능하다. 이후 사비양식 의 백제 횡혈식석실분 즉, 고임식석실분들이 조성되며, 백제 말기적 특 징을 가지는 횡구식석곽분들도 보여진다. 이를 종합하면, 한성백제기 의 재지적 전통을 가진 수혈식석실분들이 가장 먼저 조성되고, 이후 웅 진 중앙 양식의 분묘들이 조성되며, 이러한 중앙양식의 파급과 소멸은 사비기 말기까지 지속되었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묘제 전환은 당시 이 일대 지방세력의 제편과정을 보여주는 한 측면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4. 이상의 청동기시대에서 백제시대까지의 유적 조성 이후에 추동리 Ⅱ지역 일대는 고려시대에 접어들면서 일시 토광묘들이 조성되는 묘역 으로서 이용되었고, 조선시대에는 16세기대 이후로 각종 건물지와 생 활유구들이 들어서면서 생활유적으로 다시금 활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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