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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악기 보고 듣기' 특별전- 경북대학교박물관

2005-08-19 11:56:00
조회 686
전시장소: 경북대학교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기간: 2005년 8월 17일(수)~9월 16일(금)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전시기간 중 매일 개관함 경북대 박물관에는 국악학과 구윤국 교수가 1986년에 기증하여 소장 중인 각종 국악기가 40여점 있다. 선인의 손때가 배인 이 귀중한 악기들은 대학박물관은 물론이고 일반박물관에서도 유례가 없는 귀중한 유산이다. 소중한 악기들을 고이 간직하다 후손을 위해 선뜻 내놓은 그 기증 정신을 기리고 또 개인소장 문화유산을 공공기관에 기증하는 문화를 진작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한편으로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뜻도 들어 있다. 2005년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쉬는 날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를 하면서 개막일에는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학생들이 전시실 앞 연주회장에서 개막 기념 국악 연주회를 가지며 또 식전, 식후 행사로 대취타 및 사물놀이를 연주한다. 그리고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8곡씩의 악곡을 가지고 연주회를 개최한다. 한편 전시장 안팎에도 각 코너의 악기 자료를 설명하는 시청각 장치를 갖춤으로써 전시회 이름 그대로 우리 악기를 ‘보고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였다. 전시장은 <유적 · 유물에 보이는 악기>, <궁중음악의 악기>, <선비음악(풍류)의 악기>, <민속음악의 악기>, <불교음악의 악기> <우리 악기의 변신 시도-개량악기>로 대개 음악 장르별로 코너를 구분하여 악기 및 사진 자료 등을 전시하였다. 전시된 악기는 100여점을 헤아리는데, 주요 유물 및 악기, 관련 자료로는 비파를 연주하는 신라 토우, 백제 금동대향로의 주악상 사진, 고구려벽화분의 각종 악기 사진, 당피리 중심 관악합주 편성대로 배치된 각종 악기, 제례악의 금 · 슬 · 배소, 이왕직아악부에서 최초로 펴낸 국악 오선악보 <장춘불로지곡>, <우림령>, 이왕직아악부원 양성소의 초기 학생들이 썼던 좌고, 조선시대 선비들이 쓰던 양양금 등의 거문고와 20세기 초의 각종 거문고, 조선 후기의 창랑보 · 금보와 같은 옛 악보, 거문고 제작과정 사진, 사당패에서 쓰던 접는 거문고, 산조 거문고 · 가야금 · 아쟁, 각종 풍물악기, 옥류금과 같은 각종 개량 국악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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