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과 인류학을 통해 본 ‘사람다움’

고고학과 인류학을 통해 본 ‘사람다움’

크리스 파울러(Chris Fowler) 지음, 우정연 옮김

 

ISBN : 978-89-6062-211-1-93900

판형 : 152X224 신국판

쪽수 : 230쪽

가격 : 14,000원

사람다움, 즉 사람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개념을 이해함으로써 어느 시간, 어느 공간의 사회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사람다움이라는 개념은 고고학적 기록을 통해 과거의 사회 세계를 재구성하려는 이들에게 꼭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사람을 존재의 한 범주로 정의하게 하는 특징을 검토하여, 사람다움에 대한 정의가 문화적으로 어떻게 다양한지를 보이고 그러한 변이가 인간의 물질문화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고찰한다. 인류학적 접근을 유럽 선사시대 고고학의 사례 연구에 적용하여 사람, 동물, 물건, 사회 및 환경 사이의 연관성을 탐색한다. 몸, 사람, 공동체, 물건을 함께 생성하는 관계 또한 연구된다.
이 책은 사회·문화 인류학과 철학 및 유관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종합하여 사람다움에 대한 이해가 과거 해석에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논한 최초의 책이다.

들어가며
몸, 사람, 근대 세계
과거의 사람들
개인을 넘어선 사람다움
이 책의 구성

1장  고고학적 사고에서의 개인
개인을 떠올리며
구성물로서의 개인을 넘어서
맺으며

2장  사람다움과 정체성: 이론적 틀
개인성을 넘어선 사람다움과 관계: 가분성, 분할성, 침투성
사람다움의 생성
전략적 상호작용: 정체성의 다른 면모와 함께 사람다움 협상하기
척도를 올라가며: 차원 분열적 사람다움
맺으며

3장  사람다움, 교환, 물건
들어가며
선물: 사람의 일부로서의 물건
고고학, 선물, 분할적 사람다움
맺으며

4장  사람다움, 죽음, 변형
의례 과정
매장 관행과 사람의 변형
죽음에 대한 논쟁
맺으며

5장  몸, 물질, 공동체
들어가며
몸과 물질의 전달
특질의 전달 그리고 비-인간과의 관계
맺으며

6장  중석기시대 후반 스칸디나비아에서의 사람다움: 해석
들어가며
시공간적 배경
관계 추적하기
보다 자세한 해석? 유추, 맥락, 직접적인 역사적 접근
에르트볼르 사람다움에 있어서의 패턴
맺으며

맺으며: 관계적 사람다움의 맥락화
들어가며
민족지적 기초에서 고고학적 틀로
사람다움, 행위성, 개인
모호성, 사람다움, 공동체, 우주
사람다움과 고고학적 사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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